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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덕입니다.

항공사, 승객 표준 중량 실측 이유?

by Pre플랜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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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표준 중량 실측 실시

 

대한항공에서

승객 표준 중량 측정 실시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김포공항(국내선)과 인천공항(국제선)에서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휴대 수하물을 포함한 승객의 중량을 측정하는 절차입니다.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익명으로 유지되며,

측정을 원하지 않는 분은

탑승 시 안내직원에게 말하면 된다고 합니다.

 

 

승객 표준 중량 측정 이유는?

 

 

항공사는 항공기를 운항하기 전에

항공기의 중량과 무게중심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통상적으로 항공사는 이륙중량을 계산할 때

표준운항중량에 탑승자 중량, 화물 중량 및 연료중량을

합쳐서 계산하게 됩니다.

 

때문에

 탑승한 승객 중량의 정확도가 높을수록

중량과 항공기 무게중심의 오차 범위도 줄어들게 되겠죠?

 

매번 탑승하는 승객의 중량을 실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항공사는 승객표준중량을 이용하여

항공기의 중량을 예측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시행 규칙에 명시된 평균 중량을 사용하거나

항공사 자체 조사 결과에 근거한 평균 중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항공사들이 5년을 주기로

승객의 중량 조사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승객 표준 중량이란?

 

국토교통부고시 제2018-317호,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따라서

항공사는 최소 5년 주기 또는 필요시

승객 표준중량을 측정하여 그 결과로 산출된 평균 중량을

승객표준중량으로 적용합니다.

 

이때,

승객이 항공기 내부로 들고 가는 휴대용 수하물 중량도 고려해야 하며,

국제선·국내선, 동계·하계, 남자·여자, 어른·어린이·아기로

구분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른

표준 평균 승객 중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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