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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2022.12_비엔나&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오폴드 미술관_2 (기념품 샵, 카페 레오폴드)

by Pre플랜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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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미술관 기념품샵 & cafe Leopold

 

4층에서부터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 층씩 내려오다 보면

 

1층에서 기념품 샵을 볼 수 있고

바로 옆에 2층 레스토랑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저는 기념품까지 구매하고,,

좀 쉴겸, 커피 한 잔 마실 겸

레스토랑까지 충분히 즐기고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기념품 샵 (레오폴드 미술관 1층)

 

레오폴드 미술관 기념품샵은 

1층에 있음.

 

홀리듯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품이 프린트된 

다양한 노트,

 

 

클림트의 작품이 프린트된 컵 받침

 

 

클림트의

골드 패턴으로 장식 된

컵, 캔들 홀더

 

 

특히,

클림트의 풍경화 패턴의

에코백은 정말 사고 싶었는데,,

모두들 알다시피

박물관과 미술관의 기념품샵이 제일 비싼 법..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 에코백은

훈데르트 바서 기념품샵에서도 본듯한 기억이 나네요.

 

 

에곤 쉴레 미술관으로 불리는

레오폴드의 기념품 샵은

당연히 에곤 쉴레의 상품이 제일 많겠죠?

 

작품이 매력적인 만큼

에곤 쉴레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상품 또한 매력적이었습니다.

 

다 사고 싶었어요..

 

 

요 키링이랑 핀 뱃지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마그넷이 있었으면

고민 없이 샀을 텐데 아쉬웠습니다.

 

 

내 모든 여행의 목적

마그넷들.

 

대표작들이 직사각형 형태로

프린팅 된 밋밋한 마그넷뿐이었습니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건

동그란 마그넷 세트.

 

근데,,,

자세히 보니 퀄리티가..떨어짐.

 

볼록하게 프린트된 작품과

뒷 쪽 마그넷 접착 부분이 약한지,,

들떠 있는 것들이 꽤 보이더라..

 

 

가장 강렬한 마그넷은

구스타프 클림트 & 고양이..

 

너무 강렬해서

오래 소장하고 있기는

부담스러울 듯해서..

 

잘생긴 에곤쉴레 자화상 마그넷을 샀음.

 

 

꽈리 열매를 든 자화상과 발리의 초상을

세트로 살까 했으나,

 

내가 원하는 건

에곤 쉴레의 얼굴뿐이라..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자화상' 마그넷을 구매함.

 

 

이제 와서 사진을 다시 보니

엽서를 사 왔어야 했다는 후회가 되네요.

 

크기가 작아서

잘 보관해서 들고 올 수 도 있었는데,,

 

앞으로는 인상 깊은 작가의  기념품으로

엽서를 모아봐야겠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보관하기도 좋고,

기억하기도 좋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을 하나씩 직접 보고

기념품을 모으러 다니는

미술관 도장깨기? 같은

여행을 계획해도 재밌을 듯.

 

그럼,,

다음 여행지는,,

체코가 되려나..?

 

 

Café LEOPOLD (레오폴드 미술관 2층)

 

작은 계단을 올라가면

보안 직원이 출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옛날 지하철 개찰구의 삼단봉? 같은

출입구를 지나기 위해서는

미술관 입장권 바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왜 출입할 때 입장권 검사를 할까..

궁금했는데,

 

저 처럼 미술관 내부에서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외부 계단을 통해서

레스토랑으로 바로 입장하는 손님이 있더라고요.

 

레스토랑만 이용하는 손님과

미술관을 관람하면서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손님을

구분하기 위해 출입 관리는 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다.. 이유가 있더구먼요..

 


 

 

커피마실 생각만 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아시아 퓨전 요리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출출하기도 해서

롤 한 개와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레드불 콜라와

얼그레이 티.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여행 내내 한식을 먹지 않아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롤은 예상 가능한 맛이었고,

 

달달한 바베큐 맛 비프와 함께

야채와 양념을 비벼 먹으니

속이 풀리는 느낌??

 

비엔나에서 먹은 음식 중

레오폴드 미술관에서 먹은 게

제일 좋았습니다.

 

역시 한식이 최고여..

 

 

식사를 다 끝내고도

비행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쉬어가는 타임을 가졌습니다.

 

통창 옆에 앉아서 

바깥 구경을 하니 시간이 잘 가더라고요.

 

 

레오폴드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가까운 곳에서 한 끼 해결 할 분들은

Cafe Leopold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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