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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2022.12_비엔나&부다페스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크리스마스 마켓

by Pre플랜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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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크리스마스 마켓

 

성 이슈트반 대성당은

헝가리 초대 국왕

'성이슈트반'을 기리기 위해 건축된

대성당입니다.

 

동시에 8,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대성당으로 가는 골목에는

각 종 기념품 샵과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출처: 헝가리 관광청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성당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동유럽 여행 중

첫 크리스마스 마켓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비도 오고

사람도 엄청 많고!!!!

사람에 치이고

우산에 치이느라

제대로 구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골목 끝에 보이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 보이시나요??

많은 분들이 골목 끝자락 즈음에서

사진을 찍으시던데,,

 

조명이 켜진 후 저녁에 갔다니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ㅠ

 

 

골목 중앙에는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각 종 크리스마스 장식과

크리스마스 선물,

간식,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뿐만 아니라

골목 내부에는

기념품 샵 등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마켓 부스의 물건보다는

퀄리티가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골목이 끝나고 대성당 앞 광장과 만나는 곳에는

트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아치와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진짜

사람들이 바글바글.

 

우산 쓰랴,

사진 찍으랴,

정신없이 그냥 직진만 했습니다.

 

 

마켓 부스마다 

유니크한 핸드메이드 장식품 등을 팔기 때문에

판매 제품이 중복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다양한 간식과 초콜릿도 팔고

 

 

헝가리 정통 간식인

랑고스도 팔고 있습니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계단에서 

내려다본 크리스마스 마켓의 모습입니다.

 

아주 복잡했습니다.

 

비라도 오지 않았다면

더 수월하게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웠지만곧 자리를 떴습니다.

 

 

대성당의 외벽에는

눈이 오는 영상 홀로그램으로

눈이 오고 있는 듯하게

성 이슈트반 대성당을 꾸며놨습니다.

 

실제로는 비가 왔지만요..

 

 

비를 피할 겸

대성당 내부로 들어가니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은 대부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고

신자들은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용히 둘러보고

빠르게 퇴장..

 

 

 


비도오고

사람도 많고해서

힘든것도 있었지만,,

 

제일 힘들었던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뿜어대는 담배 연기..

 

부다페스트는 저에게

여행 마지막 날 까지

담배 냄새를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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