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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2023.04_로마

DAY0_대한항공 KE931프레스티지 기내식

by Pre플랜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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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

대한항공 KE931 프레스티지석 기내식

 

 

01 웰컴 음료 및 스낵

 

 

로마까지는 기내에서 13시간을 견뎌야 했고,

기내식은 점심과 저녁이 제공됨.

 

첫 시작은

페리에주에 그랑브뤼 샴페인과 스낵 믹스.

 

 

짐과 주변 정리를 어느정도 마쳤다면,

출발 전 메뉴를 고르고 승무원에게 알려주면 됨.

 

패드를 들고 각 좌석의 메뉴를 미리 주문받고

식사시간에 알아서 챙겨주신다.

 

나는 점심식사로 

굴소스의 광어 요리.

 

저녁 식사로는

샤프란 토마소소스의 닭고기 스튜를 선택했다.

 

 

02  점심 식사

 

식전 서비스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조개 관자

 

로메스코 소스는 스페인 전통 소스로

토마토, 훈제 파프리카와 아몬드, 파마산 치즈 등을 섞어서

부드럽게 만든 소스입니다.

 

스페인의 쌈장?같은 소스입니다.

 

로메스코 소스와 관자를

삼페인과 함께 홀랑 먹음.

 

 

전채 요리
홀스래디시 크림을 곁들인 훈제 연어
아스파라거스 수프

 

홀스래디쉬는 매운 맛이나는 서양의 고추냉이입니다.

흔히 훈제연어 등을 먹을때 뿌려져 있는 흰색 소스가 바로

홀스래디시 크림 소스입니다.

흔히 아는 맛이죠.

 

아스파라거스 수프는 꽤 맛있었습니다.

빵으로 싹 긁어먹음.

 

 

빵과 함께 제공된 버터는

프랑스 최상급 AOP 인증을 받은

레스큐어(LESCURE) 가염 포션버터입니다.

 

 

쿠팡에서 100개 5만원 정도에 살 수 있네요.

1개 500월 꼴?

맛있습니다.

 

메인 요리
중식 국수, 각종 채소와 함께 굴소스를 곁들인 광어 요리

 

첫 비주얼은..쫌 흠칫 

이게 먼 국수인가 싶었지만

맛은 짭조름하니 괜찮았음.

청경채와 광어요리도 가볍게 먹기 좋았다.

 

 

메인 요리
버섯 마데이라소스의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

 

남편이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습니다.

 

마데이라 와인과 버섯, 양파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든

마데이라 소스와 감자, 각종 채소와 함께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되었는데

예상 가능한 스테이크 맛이었습니다.

 

 

후식
각종 치즈와 Carr's 크래커
각종 과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프레스티지 기내식 코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와 크래커.

 

미리 크래커 2개를 요청하고

치즈를 남김없이 먹어치움.

 

 

치즈 종류는

쌩 앙뜨레, 브리, 그뤼에르??

정확히는 모르겠다.

 

 

크래커에 무화과쨈과 치즈를 올려서 먹다보면

치즈는 남았는데 크래커가 부족해짐.

그래서 나는 항상 처음부터

크래커 2개 주세요 함.

 

 

마지막으로

하겐다즈 바닐라맛 아이스크림과

커피 한잔.

 

아이스크림은 반은 그냥 먹고

나머지는 커피와 함께 아포카토.

 

다른 분들은 하겐다즈+꼬냑 조합으로도

많이 드시는드만요.

 

저도 다음에 도전해봐야지.

 

 

03  간식

 

놓칠 수 없는 라면.

진라면과 신라면중 선택할 수 있는데

진라면으로 선택.

 

술술 넘어간다.

 

 

또 내가 좋아하는 따뜻한 쿠키.

2개는 부족하다.

3개씩은 줬으면 한다.

 

 

04  저녁 식사

 

점심 식사와 비교해서

쫌 단촐해진 저녁 식사 코스.

사진도 별로 안찍었네..

 

샐러드가 제공되고

발사믹 소스와 레몬 소스? 중 선택할 수 있었다.

 

나는 당연히 발사믹 소스.

 

빵도 여러 종류 중에서 마늘빵을 선택했고

역시나 버터는 레스큐어 가염버터.

 

 

메인 요리는 

샤프란 토마토소스의 닭고기 스튜를 주문했다.

 

구운 감자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가 같이 나왔다.

 

닭고기보다는 감자가 더 먹을만했음..

 

 

남편은

중식 쇠고기 피망볶음과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이걸 먹었어야 했다.

 

기내식 사전 주문으로

이거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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